전남문화관광재단 |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해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액으로 나눠 지원하며,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한다.
공모 분야는 전통예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문화예술연구 등 5가지 영역이다.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으로 개인·단체에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받는다.
재단은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지역 예술인의 공연예술창작 준비 활동도 지원한다.
인터넷 공연, 무관객 영상제작 등 온라인 형태의 공연 활동과 공연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의 예술 활동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를 참조하거나 재단 문화 사업팀(☎061-280-5822)에 문의하면 된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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