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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충주시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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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0만원씩…생계급여 수급자 등 제외

뉴스1

3일 충북 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청.2020.6.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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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6일까지로 충주에 살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1인 30만원을 생애 1회 지원하며 생계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대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한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맞춤형 청년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청년 일자리 실태 조사를 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청년 취업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4월에도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 고용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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