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국민 54% "전쟁 공 있어도 친일파면 현충원서 이장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행위자의 묘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에 국민의 절반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3일) 리얼미터가 밝혔습니다.

리얼미터가 전날 친일 행위자에 대한 현충원 이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0%는 한국전쟁 등 다른 공이 있더라도 친일 행위자는 현충원에서 이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32.3%는 친일행위자라도 다른 공을 인정해 현충원에 계속 안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3.7%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