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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새콤달콤 경주체리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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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붉은 빛깔의 경주체리.[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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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의 ‘경주 체리’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를 찾아간다.

2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체리가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이 이달 하순까지 출하된다.

경주체리는 재배면적이 63㏊에 달해 전국 최대 주산지로 꼽히며 올해는 240여톤이 수확될 예정이다.

경주체리는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 선호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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