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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대구 달서구, 커플링 선사데이트 참가 미혼남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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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개최한 ‘쿡남펀녀’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제공=대구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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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김규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하는 ‘커플링 선사(先史)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모집한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커플링 선사 데이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유익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데이트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만년전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 인근에서 알쏭달쏭 선사 퀴즈, 선사 상징물 인증샷 미션, 선사패션 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만 25~39세 미혼남녀는 17일까지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인구절벽 현실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 7월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실효적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이에 따른 행사를 적극 실시해 결실을 맺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참가자들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범국가적 결혼장려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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