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창동스타트랩) 입주자 6월 14일까지 모집...공유오피스 2팀 선발. 6개월간 창업 공간 무상 대여... 공방 1팀 선발. 3개월간 창업 공간 무상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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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창동스타트랩) 입주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창동스타트랩(도봉구 마들로11길 77) 위치는 기존에 도봉푸드뱅크마켓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구는 1월말 이전한 푸드뱅크마켓 공간을 공유오피스(면적 42㎡)와 공방(27㎡)으로 리모델링, 청년들의 창업 파일럿 공간으로 조성한다.
‘창동스타트랩(StartLab)’은 ‘START(창업)’와 ‘LAB(연구실)’을 합성한 용어로 청년들이 창업을 위해 협업과 연구로 미래의 발전을 위해 도전해 나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모집 인원은 2팀이다. 4인석과 3인석으로 구성돼 2팀 내외로 입주자를 선발한다. 입주하는 기업(개인)은 6개월간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방 모집 인원은 1팀이다. 입주하는 기업(개인)은 3개월간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청년 입주자들의 초기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업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해 준다.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도 지원 된다.
입주 기간은 사업추진실적 등 성과평가 후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19?39세 도봉구 청년이다.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기창업자 중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으로 도봉구 소재 재학생(휴학생)과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14일까지다.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이나 이메일(chaean789@dob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를 통해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발한다. 선정자는 6월 말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14일 창동역 동측 ‘무중력지대 도봉’(도봉구 마들로 11길 75) 옆에 청년들의 성공적인 요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호점 ‘무중력 1/6, 달’을 열어 청년요식업자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보다 쉽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호점(무중력1/6, 달)에 이어 2호점(창동스타트랩)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런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를 발판 삼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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