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학교 문화 확 바뀐다

아동권리보장원, 등교 개학 맞아 ‘친구와 함께하는 일상 만들기’ 제안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새로운 일상 만들기 꿀팁 6가지'를 제안했다.

'친구(Friend)와 새로운 일상 만들기, 꿀팁 6가지' 콘텐츠는 새로운 친구나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친구 'FRIEND'라는 친숙한 영문 약칭을 활용하여 안내했다.

6가지 꿀팁에는 새로운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활동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일상의 기록과 소감을 나누는 방법이 포함돼 있다. 또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에게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꿀팁을 아동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친구와 할 수 있는 놀이 방법과 개인위생 실천을 위한 예방수칙도 포함됐다.

윤혜미 원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의 휴교 상황에서 등교를 하게 된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며 '아동들이 이번에 제안한 방법을 활용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친구들과 새로운 일상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코로나19 상황의 아동과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생활 콘텐츠', '온라인 개학 체크리스트', '아동과 보호자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안내'등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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