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5060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인력을 전문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게 목적이다.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퇴직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197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한다. 또 연구개발과제 기획과 기술개발과제 사업화 컨설팅 경험이 있어야 한다.
퇴직전문가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6개월간 3개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매달 1개 기업당 50만원의 컨설팅 비용도 지원된다.
참여기업은 경기도에 소재하며 국가 및 지역 연구개발(R&D)사업 참여가 제한되지 않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R&D △사업화 △지식재산 △창업 △기술 △경영 △인력 분야 중 선택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에서 희망하는 컨설턴트를 우선 배정받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상시모집 중이다. 퇴직자는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 마감 후 선발 과정을 통해 퇴직전문가와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7월부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92개의 기업과 45명의 퇴직자를 매칭한 바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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