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정착 노력을 통해 직원 사기증진
3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제8대 문학진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019년 평택항 국제포럼에서 문학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
3일 지난해 6월 취임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제8대 문학진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문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하며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 발굴 ▶효율적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 ▶직원 고충 해결 및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취임 후 경영혁신을 위한 첫 행보로 인력규모 등을 고려한 팀 통폐합 및 편제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본부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지원부서를 통폐합하고 사장 직속으로 편제를 조정해 사업개발본부는 사업추진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조직개편를 통해 공사의 역점사업인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문학진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안정화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평택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문 사장은 "취임 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1년 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다양한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포트세일즈 등 여러 사업 추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좋아지는대로 1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평택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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