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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 취임 1주년… 신규사업 추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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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등 신규사업 매진

성과주의 정착 노력을 통해 직원 사기증진

세계일보

3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제8대 문학진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019년 평택항 국제포럼에서 문학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3일 지난해 6월 취임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제8대 문학진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문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하며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 발굴 ▶효율적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 ▶직원 고충 해결 및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취임 후 경영혁신을 위한 첫 행보로 인력규모 등을 고려한 팀 통폐합 및 편제 조정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본부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지원부서를 통폐합하고 사장 직속으로 편제를 조정해 사업개발본부는 사업추진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조직개편를 통해 공사의 역점사업인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문학진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 안정화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평택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문 사장은 "취임 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1년 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다양한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포트세일즈 등 여러 사업 추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이 좋아지는대로 1년 전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평택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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