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27·사진)이 해군 군악대에 지원했다. 해군 관계자는 2일 "박보검이 지난달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피아노 파트(건반병)에 지원했고,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실기·면접을 치렀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해군으로 연평도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 여부는 이달 25일 발표되며, 합격하면 오는 8월 31일 해군병 669기 교육과정에 입소한다. 명지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박보검은 배우 데뷔 전 가수를 꿈꿨을 만큼 피아노와 노래 실력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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