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 용의자 자택서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영장 신청 예정"

최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계일보

이른바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 피해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오후 7시 15분 용의자인 30대 남성 이모씨를 서울 동작구의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신원과 주거지를 파악한 서울지방철도경찰대 폭력전담팀은 용산경찰서와 공조해 그를 긴급체포했다.

철도경찰대는 이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경위, 여죄 등을 조사 중이며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께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모르는 사이인 30대 여성의 왼쪽 광대뼈 부위 등을 가격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