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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中企업계, 국방부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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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등 9건 건의

이데일리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방부-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6번째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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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국방부와 국방 조달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국군복지단 참모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행정제재 조치 완화 △중소기업 제품·용역 구매확대 △중소기업 인력부족 해소 및 인식 개선 등 현장 건의 5건과 △국내산 전분 이용 확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등 서면 건의 4건을 포함해 총 9건을 국방부 측에 건의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국방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국방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조합추천수의계약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국방 조달시장 참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국방부는 향후 중소기업 애로 건의 및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방조달 업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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