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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윤미향, 응원 카드 공개 후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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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2일 국회 사무실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정오를 넘겨 페이스북에 '국회의원회관 530호 이야기'란 글을 올리고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소개했습니다.

윤 의원이 공개한 응원 카드에는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을 텐데 의원님을 응원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다는 거 잊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란다" "국회에서 당당하게 의정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라. 항상 응원하겠다. 지지치 말기, 포기하지 말기, 끝까지 함께 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윤 의원은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지만, 윤미향 의원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주했다"며 "아직 자리가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더 노력하려 한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면 더 큰 힘 날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또 "개원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화분, 메시지, 전화, 일일이 찾아와 응원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저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종일 애쓰신 기자들도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의원은 전날(1일) 기존에 사용하던 페이스북 계정 대신 '정치인' 명의의 새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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