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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김해시,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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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황 준한 다양한 대응활동 추진

아주경제

허성곤 김해시장이 기후 위기 비상상황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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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와 전 지구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기후위기 비상선언은 기후변화를 위기로 인식하고 전시상황에 준하는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한다는 뜻에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영국을 포함한 10여개 국가와 1,000여개 도시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참여도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에 기초지자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의미에서 오는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허성곤 시장은 선포식 참여에 앞서 최근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시스템 설치, 우리 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녹색아파트 공모, 기후지킴이 교실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해 2015년부터 5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허 시장은 "김해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쿨시티 김해 조성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계기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신혜 기자 cosmos1800@ajunews.com

박신혜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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