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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급성알코올중독 사망' 박보람, '간' 안 좋았었다...父母도 '간경화·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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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차려진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2024.04.15[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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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의 사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되자 가족력과 평소 지병에 대한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박보람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경변,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의 아버지는 박보람이 16살이던 2010년 간경화로 사망했다. 당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할 당시 "올해 초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박보람 어머니가 간암으로 투병하던 중 2017년 사망했다.

'급성알코올중독'이란 짧은 시간 내에 갑자기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 나타나는 육체적, 심리적 이상반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행이 곤란해지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돌출행동을 하거나 성적 혹은 공격적 충동을 느끼는 심리적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혈중알코올 농도가 0.5% 이상이 되면 호흡마비가 일어나고 급성중독사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달 11일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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