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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군포문화재단, 발코니콘서트 연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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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8일까지 군포시 관내 5개 아파트에서 시민 힐링 프로젝트 <발코니 콘서트>를 연속·진행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쌓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1일 저녁 산본동 묘향롯데아파트 놀이터에서 군포윈드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발코니 콘서트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발코니콘서트는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군포 관내의 전문공연예술단체 5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랜 시간 집에 머무르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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