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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웅제약 영업사원 2명 코로나19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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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약국 10곳 가량 방문해...의료기관 전파 가능성 유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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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영업사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감염기간 내 여러 곳의 병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와 부천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경인지역 담당 영업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식사를 한 동료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부천 영업사무소를 폐쇄했으며,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됐다. 영업사원인 두 환자는 부천지역 병·의원과 약국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는 더 나올수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을 확인중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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