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함께 길러내는 공간이자, 마을의 꿈이 자라는 곳으로 될 수 있도록 지원"
동탄호수공원 공공형실내놀이터 모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내 주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생활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퍼스널모빌리티 실증화사업’에 선정돼 공공자전거를 대신해 전동킥보드를 도입하고,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건설됐던 주륜장의 용도변경을 진행해 왔다.
이에 시 전략사업담당관·공원관리과·사회적경제과·아동보육과의 정책협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춘 복합공간이 탄생됐다.
가장 큰 변화는 주륜장 2층에 들어서는 총 1130㎡ 규모의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다. 시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스틸슬라이드, △모험놀이대 △암벽오르기 △미로 및 블럭 △모래·낙서 놀이공간 등을 설치했다.
주륜장 3층에는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허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주륜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들과도 인접해 커뮤니티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아이를 함께 길러내는 공간이자 마을의 꿈이 자라는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운영 및 관리, 놀이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할 비영리 법인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화성)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김문기 kmg1007@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