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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뉴욕시장, 시위 참여했다 체포된 딸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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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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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흑인 사망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된 자신의 딸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더블라지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딸 26살 키아라에 대해 "키아라는 더 나은,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원한다"면서 "그녀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키아라는 지난달 29일 뉴욕 맨해튼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이 도로를 비우라고 지시했는데도 이동하지 않아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키아라는 백인 아버지인 더블라지오 시장과 흑인 어머니를 둔 혼혈입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키아라는 자신이 한 모든 것은 평화로운 항의 정신에 따라 이뤄졌다고 그녀는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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