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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중국 전기차 BYD, 美 포드에 연료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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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선전=뉴시스】문예성 기자 = 지난 11월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해 있는 최대 전기차 비야디(BYD) 본사 옥상에서 바라본 회사 전망. 2016.1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올댓차이나] 중국 전기차 BYD, 美 포드에 연료전지 공급

중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 비야디(比亞迪 BYD)는 미국 포드 모터스에 전기차용 연료전지를 공급한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유명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출자한 비야디가 자사가 생산한 연료전지를 처음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포드 모터스와 체결했다고 전했다.

비야디는 세계 유수의 전지생산 업체로 생산한 배터리가 자동차,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쓰이고 있다.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포드와 중국 창안 자동차(長安汽車)의 합작회사는 비야디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제조를 신청했다.

비야디는 연료전지와 전력관련 등 부품을 포드에 제공하게 된다고 매체는 밝혔다.

포드는 작년 중국에서 2021년 말까지 새 차종 아니면 대폭 개량한 차종 30여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3분의 1 이상이 전기차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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