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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프로젝트 관리 비법 '프리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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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은 김종훈 회장이 50여년의 경영 경험을 담아 성공적 프로젝트 관리 비법인 '프리콘-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96년 국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PM·CM)를 도입했고, 미국 파슨스사와 합작으로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를 설립한 뒤 24년간 전 세계 58개국에서 2천500여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신간에서는 프리콘스트럭션의 준말인 프리콘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의 성패 요인을 소개한다.

건설 프로젝트 시공 전 원가, 일정, 품질 등 제반 사항을 사전 검증하는 활동인 프리콘을 통해 시행착오 및 오류를 최소화한 성공 공식을 담았다.

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해 실무 책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핵심 성공 요인 45가지와 김 회장의 경험을 종합한 다섯 가지 성공 공식을 제시한다.

성공 공식은 프로젝트 리더인 발주자의 명확한 목표 제시 및 권한 위임, 기획과 초기 단계의 협업, 프로젝트의 탁월한 설계, 참여자 간의 신뢰와 협업,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친 관리 등으로, 사례를 토대로 한 상세한 프로젝트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콘은 건설업을 출발점으로 삼지만 자동차 개발,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필요한 방법"이라며 "매 순간 적절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경영자와 관리자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모든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프리콘이 있었다"며 "프리콘은 단순히 건설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인 만큼 프리콘이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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