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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재고면세품 3일부터 온라인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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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면세점이 개점휴업인 상황을 고려해 허용된 재고 면세품의 시중 판매가 3일부터 시작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관세청이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한시 허용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소품 등을 내놓는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이달 말 재고 면세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에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면세점에서 인수한 해외 명품을 내놓는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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