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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신선이 노닐던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풍류를 낚다! 군산 선유도 백사장 원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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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의 이름은 원래 산이 많다고 해서 군산도(群山島)였다. 고려 시대 최무선 장군이 왜적을 때려잡는 화포와 군선을 만들던 군사기지였는데, 조선 세종 때 군사기지가 내륙 쪽으로 옮기면서 이곳의 지명은 옛 군산이라 해서 고군산(古群山)이라 했고, 그 섬 주변에 있는 장자도, 무녀도 등 여러 섬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오늘날 고군산군도가 되었다. 원래의 이름을 내어주고, 새롭게 더 멋진 이름을 얻었는데 신선이 노닐고 간 것처럼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녔다고 해서 선유도(仙遊島)가 되었다. 우리가 아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바로 선유도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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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유도를 지난 5월 30일 김명원 FTV 원투낚시 전문 통신원(경광상사 전속 필드스탭)이 가족과 함께 백사장 원투낚시를 다녀왔다. 이곳 선유도 백사장은 깨끗하고 눈이 부시게 흰 모래가 십 리 길이나 된다고 해서 명사십리라 하고 해수욕장 이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유명관광지이다 보니 가족과 함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낚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활동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원투낚시의 결과로는 베도라치와 쥐노래미, 수조기 등이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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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재미에 시간을 뺏겨서 그런지,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그래서 이름이 선유도)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기울어,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낙조도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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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낚는 욕심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풍류를 낚고 싶다면, 풍류까지 아니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고 싶다면 군산 선유도에서 낙조와 함께하는 낚시를 권하고 싶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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