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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SK넥실리스, 전북 정읍에 6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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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원 투자, 오는 2022년 1분기 완공 예정

SK넥실리스, 동박 생산공장 잇따라 증설

전북CBS 김용완 기자

노컷뉴스

전북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SK넥실리스 공장(사진=SK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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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시장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1위인 SK넥실리스가 전북 정읍 일반산단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제6공장을 증설 투자한다.

SK넥실리스의 제6공장은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분기 완공 예정으로 본격 가동되면 SK넬실리스의 생산능력이 연간 5만 톤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SK넥실리스는 올초 SKC가 KCFT를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동박시장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다.

SK넥실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길이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의 핵심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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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K넥실리스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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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동박수요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전망이 밝다.

SK넥실리스와 전라북도, 정읍시는 1일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유진섭 정읍시장은 "SK넥실리스가 정읍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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