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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광주대-남구청,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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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대-남구청,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협업. (사진=광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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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대학교가 광주 남구청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한다.

광주대와 남구청은 1일 광주대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김혁종 총장과 김병내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전문인력 맞춤 활용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계획과 지원 ▲유관조직과의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 ▲거점 교육기관과 도시재생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 계약학과의 직원교육과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양림동·사직동·백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혁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뿐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아름답고 활기찬 남구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대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리 지역 뉴딜사업에 힘을 얻게 됐다"며 "남구와 광주대가 상호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호남·제주권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거점교육기관을 목표로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급의 창의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올해 도시재생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학과를 개편하는 등 도시재생 닥터(UR-Doctor)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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