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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쌍용차, 5월 8286대 판매...전월 대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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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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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줄었지만 전월 대비 21.6% 늘었다.

쌍용차는 '비대면(Untact)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한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계약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실제 판매는 이를 밑돌았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5.9% 늘었다. 티볼리와 코란도가 전월 대비 각각 27.1%, 27.6% 증가했다. G4 렉스턴도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광고 효과로 같은 기간 61.3% 급증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10.7% 감소했다. 주력 시장인 유럽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락다운(지역봉쇄) 조치가 장기화된 영향이다.

쌍용차는 유럽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티볼리 가솔린 1.2 모델(G1.2T)을 공식 출시했다.

티볼리 G1.2T는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도 충족한다.

쌍용차는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티볼리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를 재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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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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