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유충종 임명

[전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신임 유충종 사무처장.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중앙당이 단행한 정기인사에서 전북도당 사무처장에 유충종 충남도당 사무처장이 전보 발령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신임 유 사무처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2018년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북도당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이후 유 사무처장은 중앙당 당직을 거쳐 최근까지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 재임하면서 21대 총선 승리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주 동암고교와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신임 유 사무처장은 지난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 후 더불어민주당 조직국과 원내대표비서실, 중앙당 직능국장, 전북도당 사무처장, 국회정책연구위원, 중앙당 지원국장을 거치는 등 조직과 당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한편 주태문 전 전북도당 사무처장은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전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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