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태극기 보급 및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발전 견인차 역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때 태극기를 보급하며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온 한 인물에게 이목이 모아진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리 태생으로 초월읍 농촌지도자협의회를 이끌었던 이주동 전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스포츠서울

광주시 초월읍 이촌지도자협의회 이주동 前 회장



그는 자신의 집에 국기게양대(10m)를 만들어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게양하고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거는가 하면 잔치 답례품으로 태극기를 선물할 정도로 애국심이 투철하다.

그의 애국행보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도록 2005년부터 태극기 배지, 차량용 태극기, 태극기 액자를 자비로 제작해 경기 광주 지역 보훈 단체, 공공기관, 전국농촌지도자회, 초등학교, 택시 회사, 경로당 등에 보급해 왔다.

3·1절이나 광복절 행사장, 광주시 노인의 날 기념 행사장 등에서도 참가자들에 나눠주면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태극기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선양하는 데 힘썼다.

또 태극기 전도사답게 외국에 나가서도 교민들에게 태극기 배지를 나눠주었고 우리 민족의 혼으로 표상되는 무궁화의 참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애국에 대한 신념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

현재 광주시 광복회 명예회원, 항일투쟁기념탑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이 전 회장은 자유총연맹 초월부회장·지도위원장, 초월의용소방대장, 초월새마을협의회장, 초월이장협의회장, 초월농촌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선도했다.

이로써 광복 70주년인 2015년 광주시장상, 2016년 국회윤리특별위원장상을 받았고 2017년 국가상징선양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2019년 연합뉴스 3.1절 100주년 특집 방송 ‘아름다운 사람들’에 소개됐다.

지금까지 2만여 개 태극기를 시중에 보급한 그는 “애국은 마음과 행동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면서 “일본 정부가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내 힘이 다할 때까지 태극기와 무궁화를 통해 애국정신을 드높이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