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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뉴스통신진흥회, 올해 연구학술·세미나 지원 총 1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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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도, 여성, 지역언론, 뉴스통신 주제 다수 선정

연합뉴스

뉴스통신진흥회
[뉴스통신진흥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강기석)는 2020년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과제로 총 16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지원으로는 지정연구과제 1건, 자유연구과제 3건, 저술 3건, 번역 1건, 세미나 지원으로는 8건이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도, 여성, 지역언론, 뉴스통신에 관한 주제들이 다수 선정됐다.

'코로나19와 언론 보도'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지정연구과제를 공모한 결과 조재희 서강대 교수팀이 선정됐으며 자유연구과제로는 '누가, 어떻게, 어떤 뉴스를 관계망 안에서 확신시키는가?: 관계적 커뮤니케이션 관점의 뉴스공유 모델을 향하여'(임소영 광운대 교수) 등 3건이 선정됐다.

저술·번역 분야에서는 '미디어와 공동체 그리고 소통'(채백 부산대 교수) 등 4건이 선정됐다.

8건이 선정된 세미나지원으로는 여성과 관련된 '20대 여성과 미디어: 이해와 소통을 위한 시선展'(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n번방 사태 등 한국 언론계 성인지 감수성 준수 비평'(여성신문),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코로나19 사태에서 허위정보의 확산, 이용, 효과'(한국언론학회)가 선정됐다.

특히 서울보다 열악한 지역언론의 현실을 고려해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과 호남언론학회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진흥회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학술위원회는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평가과정을 통해 시의성·참신성·차별성 있는 주제, 충실하게 작성된 계획서 그리고 기획력, 구성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해 각 후보자를 진흥회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원 주제가 최종 선정됐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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