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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소설가 백영옥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밀리의 서재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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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백영옥 작가. 제공|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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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제공|밀리의 서재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소설가 백영옥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으로 돌아왔다.

월정액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백영옥 작가의 신작 에세이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을 1일 선출간했다.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다섯 번째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이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기간 한정으로 선출간되고 오는 8월 출판사 아르테에서 정식 출간된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0만 부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룬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본편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속편)이자 앤이 입양되기 전의 어린 시절을 다룬 애니메이션 ‘안녕, 앤’과 함께 ‘나를 처음 사랑하기 시작하는 나’에 대한 메시지를 다루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백 작가의 인터뷰를 채팅 형태로 각색한 챗북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읽은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도 이날 동시에 공개했다. 백 작가는 챗북 인터뷰에서 “앤 셜리라는 기념비적인 캐릭터가 탄생한 연원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언덕을 달려가다가 넘어진 자리에서도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는 낙관성이 불행 속에서 어린 앤을 어떻게 살리고 성장시키는지를 보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이 선보인 첫 번째 에세이이자 ‘빨강머리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을 통해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회원들도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기쁨은 물론 슬픔까지 모두 안아주는 앤의 이야기로 많은 분이 위안을 얻고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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