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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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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미술관, 서양화가 서순례 '꿈꾸는 정원'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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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소재로 꿈을 표현한 작품 20여점 전시

연합뉴스

포스터
[서순례 작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역미술관이 서양화가 서순례 '꿈꾸는 정원' 작품전을 1일부터 한달간 연다.

'꿈꾸는 정원에서 거닐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는 꽃잎을 소재로 아름다운 꿈·그리움 등을 표현한 작품 20점이 선보인다.

서순례 화백은 "어릴 적 정원은 나에게 숲이며 자연이었고, 꿈을 꾸는 공간이었다"며 "작품을 통해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는 선과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채를 통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타원형으로 이미지화됐다.

세한대 회화과를 졸업한 서 화백은 개인전 12회, 아트페어 7회, 수차례의 초대전·그룹전을 열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입선, 전남 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전남도미술대전 추천작가·목포미술협회 이사·전남문예협동조합 이사 등을 맡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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