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억원 도레이 과학기술상 올해도 공모 개시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3회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지원을 위한 대규모 공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부문의 기초·응용 분야에서 학술업적이 뛰어나고,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2명을 뽑아 시상한다.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는다.

연구기금은 과학기술상과 동일 분야에서 신진 과학자의 창의성이 높은 과제를 지원한다. 총 4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씩, 최대 3년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은 한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 학회, 연구기관에 소속돼 있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30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열린다. 2018년 출범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상에 총 4명을 선정했고, 연구기금은 총 8팀을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60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도 후원했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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