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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밀레니엄심포니, 오는 12일 예술의전당서 '로맨틱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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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월의 여름밤, 달콤한 멜로디가 관객을 위로하고자 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로맨틱 나이트(Romantic Night)’로 장식될 예정이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번 공연은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 1873~1943)와 영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E.Elgar, 1857~1934)의 협주곡으로 꾸며진다.

이데일리

사진=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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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는 첼리스트 김영은과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 박진형,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나선다.

김영은 수원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뿐 아니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독일 베를릴 필하모닉홀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독주회 및 초청 연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2위 등 세계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다.

또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016 한국인 최초 피아노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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