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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10주년 기념 공연, 코로나19로 재차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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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공연이 재차 무산됐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1일 예매 사이트를 통해 "이달 17일 개막 예정이던 '마마,돈크라이'의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또 한 번의 공연 취소로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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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스페셜 커튼콜 [사진=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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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웍스는 '마마,돈크라이'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 초부터 준비해왔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확산과 최근 재확산 조짐에 따라 방역당국이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 취소 사태를 맞았다.

제작사는 "공연 취소와 재개막 안내를 반복하면서도 변함없이 '마마,돈크라이'에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덕에 모든 제작진은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약속한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돼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마,돈크라이'는 지난 2월 28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한 차례 개막 연기 후 공연이 취소됐다. 이후 오는 17일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재차 개막을 예정한 상태였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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