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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용기있는 결단 내린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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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일요시사 취재2팀]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오는 6월 말까지 근무하고 퇴직한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차관급이다.

지난 26일 서울시 관계자는 "7월 하반기 서울시 정기 승진·전보 인사를 앞두고 용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주기 위해서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퇴직 이유를 설명했다.

진 부시장은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관리과장, 주거재생정책관, 주택건축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8월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2부시장으로 임명됐다.

후배들 자리 내주려
승진자 6월5일 공개


진 부시장 외에도 1급인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과 강병호 복지정책실장도 6월 말까지 근무하고 퇴직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기욱 도시계획국장,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 등 간부 3명도 정년퇴직을 앞두고 공로 연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올 하반기 서울시 정기인사서 3급 부이사관 승진자가 6명으로 확정됐다.

승진자 명단은 6월5일 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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