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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갤S20서 바로 카카오키즈 콘텐츠를”…카카오키즈, 삼성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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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삼성전자, 에듀테크 플랫폼 및 콘텐츠와 모바일 디바이스 제휴 확대

-카카오키즈 최신 앱 삼성전자 모바일기기 키즈홈 메인에 기본 탑재

-종합 교육 플랫폼 성장 중인 야나두 신규 서비스에도 적용 예정

헤럴드경제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카카오키즈앱’ 최신 버전(8.3)을 기본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키즈홈 메인 화면에 기본 탑재된 카카오키즈앱. [카카오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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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제 삼성전자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카카오키즈앱’ 최신버전을 별도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카카오키즈앱’ 최신 버전(8.3)을 기본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키즈가 보유한 에듀테크 플랫폼 및 콘텐츠와 삼성전자 모바일 디바이스의 제휴 확대 차원이다.

삼성전자 ‘키즈홈’은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습관 형성과 유해정보 차단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기 설정에서 ‘키즈홈’ 모드로 전환시 사용콘텐츠, 사용 시간 등을 제한해 아이를 위한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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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카카오키즈앱’ 최신 버전(8.3)을 기본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키즈앱 'AI 추천기능' 화면 [카카오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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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앱 8.3 버전에는 ‘AI 추천’ 기능이 구현됐다. 2만 7000여 편의 교육 콘텐츠를 아이들의 연령, 관심, 꿈 등을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학습상황을 관리한다. 카카오키즈 자체 솔루션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 중인 야나두 신규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올 1월 야나두와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카카오키즈는 최근 영어 교육 중심이던 야나두 브랜드를 포괄적인 전체 교육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통합법인을 콘텐츠 중심에서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에듀테크 분야 1위 사업자로 만들겠단 계획이다.

김정수 공동대표는 “이번 키즈홈 기본 탑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추진해온 어린이 전용 태블릿PC '카카오키즈탭'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AI 추천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자체 보유 솔루션을 야나두 서비스에 구현해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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