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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무더위가 싹∼" 평창더위사냥축제 7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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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평창군 제공=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020 평창더위사냥축제가 7월 31일 개막해 8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화면 땀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는 올해 슬로건을 'Summer Dream'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땀띠 공원은 몸을 담그면 한여름 땀띠가 사라진다는 실개천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땀띠 귀신사냥 WATER WAR'를 더욱 확충해 스토리가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등골까지 오싹한 신비의 광천선굴을 축제 기간 개장하고 얼음장같이 시원한 땀띠 샘물 체험과 이색 먹거리인 강냉이 국수 체험, 대화천에 길이 20m의 자연천 워터 슬라이드도 마련한다.

물놀이 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난장과 게릴라 물총 싸움, 물 양동이 퀴즈 등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물안개 터널과 드넓은 코스모스밭(포토존)도 마련된다.

야간 문화예술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를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힘겨운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종식돼 전 국민이 겪었던 피로를 이번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시원하게 씻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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