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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케이엠제약, 코로나 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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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이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코로나 19등 바이러스 예방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케이엠제약은 1일 자사 연구소에 이 기능을 전담할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최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F팀 이름은 하이진(Hygiene/예방)이다.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 선도적으로 예방한다는 뜻이다.

이 TF는 기존에 개발한 손 소독제 기능을 향상하고, 휴대용 에탄올 스프레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효율성과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우선순위별로 정해 제품을 개발한다. 코로나 19분야는 물론 다양한 연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우선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미국으로 수출을 개시한 손 소독제의 기능을 한 차원 향상하고 특히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에탄올 스프레 등 제품 개발에도 역량을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프롬바이오에서 공급받는 수용성매스틱검 물질 등 의약외품에 사용 가능한 물질을 선정하여 대장균과 황색 포도당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폐렴막대균 등 각종 균에 대한 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족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미국 FDA로부터 손 소독제에 대한 정식 판매 호가를 받아 최근 미국에 120만 개를 수출했다. 이와 함께 40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제품을 경기 평택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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