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김범철 대표 선임…각자 대표 체제

김범철 대명소노시즌 신임 대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명소노그룹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은 김범철 대명소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김범철 신임 대표는 신사업 강화와 운영에 집중하고, 김정훈 대표는 그룹사 연계 사업 조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웅진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등을 거쳐 대명소노 부사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대명소노시즌은 그룹 내 기업소모성자재(MRO)와 리조트 내 유통매장 '굿앤굿스'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여기에 신성장동력인 렌털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기반으로 고객 체험 중심의 렌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규 렌털 사업 육성 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