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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LS전선, 국내 최초 맞춤형 케이블 추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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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케이블 추천 어플리케이션. 사진=LS전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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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케이블 추천 어플리케이션(앱) '커넥트LS'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설계됐다.

LS전선에 따르면, 앱을 통해 제품 사양서에 쓰인 케이블 허용 전류를 계산하는 복잡한 과정들을 몇번의 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케이블의 수와 길이, 전압, 배열 방식, 매설 깊이, 주위 온도 등 각종 조건들을 선택하면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해 준다.

때문에 이 앱이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잘못된 케이블의 선택이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를 덜 수 있어서다.

LS전선은 향후 커넥트LS를 통해 모아진 사용 정보들을 빅데이터로 활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블의 온라인 판매도 구상중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케이블 사업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접목,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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