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대명소노시즌, 김범철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철 대명소노시즌 신임 대표 (제공=대명소노그룹)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명소노시즌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범철 대명소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명소노시즌은 기존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김범철 대표는 신사업 강화와 운영에 집중하는 한편, 김정훈 대표는 그룹사 연계 사업 조정을 담당한다.

김범철 대표는 웅진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등을 거쳐 대명소노 부사장으로 합류,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전임 대표의 공백을 메우고, 신사업을 안착시키는 데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받는다.

현재 대명소노시즌은 신성장동력인 렌탈(임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기반으로 고객 체험 중심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 인프라에 김범철 대표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에 머물렀지만, 새로운 리더십 아래 신규 렌탈사업 육성 등 기업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