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부산시 실패 극복 재창업 기업 지원…20개사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도 부산시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에 사업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보유한 20개사를 선발한다.

시는 기업진단을 통한 사업목표 설정, 재창업 교육, 소비자 반응조사, 기업설명(IR) 패키지, 사업화 자금 등을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재창업 기업 자금 지원금은 기존 500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천만원으로 확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창업 지원기업 5년간 생존율은 50.8%로 일반 창업기업 생존율(27.5%)보다 배가량 많다"며 "실패의 경험이 재기 성공을 위한 경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 또는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을 참조하면 된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