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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보훈처,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가족에 마스크 2만5천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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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나성돈 선생 등 생존 애국지사 5명도 포함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KF94 마스크 2만5천장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국 등 15개국에 거주하는 500명으로, 특히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중화지구 지하 공작대원으로 활동한 나성돈(96) 선생 등 해외에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 5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박삼득 보훈처장 명의 감사·위로 서한문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전했다.

앞서 보훈처는 2월 중국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50여명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2개국 유엔(UN) 참전용사와 미국 나바호족 참전용사들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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