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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단체여행’ 잇따른 확진에… 원희룡 “도내서 감염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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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시설 개방은 보류하기로”
한국일보

경기 군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제주여행 당시 머물렀던 숙소에 대해 31일 제주도 방역당국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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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최근 2박 3일간 제주 단체여행을 다녀온 경기 안양ㆍ군포시의 개신교 목회자 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에 “증상 발현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도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단체여행객들은 차량 3대를 나눠 타고 다녔는데, 확진자 모두 같은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같은날 경기 안양에서는 일가족 5명이, 군포에서는 4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함께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와 그 가족이다. 원 지사는 해당 확진자들의 제주 동선을 공개하면서 “이 확진자들과 같은 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도민들께는 무료로 검사를 지원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또 “확진자와 접촉한 분들의 잠복기를 고려해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은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는 6월 22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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