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권오철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신한은행 '쏠', 프로야구 즐거움 '쏠쏠하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신한은행 앱 ‘쏠’ 내부의 ‘쏠야구’ 서비스 화면.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2018년부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3월 후원 계약을 오는 2021년까지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계약기간 동안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한을 획득했다. 이로써 신한은행 앱 ‘쏠’(SOL) 내부의 ‘쏠야구’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 5월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20 KBO리그를 쏠야구와 함께 한다면 ‘쏠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쏠야구’ 서비스에 접속하면 응원하는 팀의 당일 경기 점수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설정을 해두면 경기 시작과 취소, 스코어 변동, 경기 종료 등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자칫 은행앱인지 야구앱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야구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퀴즈나 승부예측으로 현금 또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콘텐츠가 눈에 띈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카드 대금 결제 또는 현금으로 캐시백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이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간단한 클릭을 통해 신한플러스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하루 한 번 야구상식을 주제로 한 ‘쏠 퀴즈’를 맞히면 3~1000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매일 경기 승리팀을 맞히고 쌓은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을 경우 매월 현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등은 마이신한포인트 5만 포인트를, 3등은 1만 포인트를 받게 된다. 아울러 지인과 팀을 이뤄 쏠야구 점수를 합산해 최대 20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은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출시해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적금 상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이다. 가입기간 1년에 기본금리는 연 1.4%이며 응원하는 팀의 성적에 따라 최대 연 1.4%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명은 ‘2020 신한 두산베어스 적금’, ‘2020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해진다. 예금 상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3%이며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연 0.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KBO제휴 신용카드를 내놨다. 전월실적이 30만원~50만원인 경우 월 2회, 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3회 정규시즌 야구티켓을 4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konplash@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