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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창립 1주년 춘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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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창립 1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연규용 자문위원, 황성일 부회장, 이상철 회장, 주대준 고문, 권태오 고문, 엄경숙 이사(앞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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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회장 이상철·용인대 경호학과 교수)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해 '한국 드론산업의 실태와 학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안성소재 파인크리크 컨츄리클럽에서 춘계워크숍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 창립 1주년 춘계 워크숍1부 행사 개회사에서 이상철 회장은 참석자를 소개했다. 이 회장은 또, 창립 1주년 축하메세지와 앞으로 변화하는 시큐리티환경의 변환에 따라 물리적 보안의 한계성 극복과 토털시큐리티를 위한 융합보안차원에서 드론시큐리티와 안티드론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 행사는 손상철 사무총장(대한민국탐정협회 상임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주대준 고문(전 대통령경호실 차장·카이스트 부총장) 축사와 권태오 고문(예비역 중장) 격려사에 이어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열렸다.

춘계워크숍에선 이상철 회장이 준비한 유인물로 학회지 창간호 발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고 참석 임원과 회원들은 원안대로 집행부에서 진행하기로 합의, 이달 31일 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리고 박정수 이사(경운대 무인기공학과 교수)가 회원사인 네온테크와 다인에스앤티의 드론 자율비행시스템 등 사업을 각각 소개하면서 드론산업의 현실과 앞으로 전망과 해결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서 인만식 교육이사(경기드론교육원장)는 현재 한국 드론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및 개선점에 관하여 소견을 밝히고 한종욱 부회장(목원대학교 경찰법학과 교수)는 경찰과 국방에서도 드론시큐리티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회 측은 “창립 1주년 기념 춘계워크숍을 계기로 산학관 협력체제를 더욱 굳건히하여 한국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의 모색과 전세계적에서 벌어지는 드론테러에 대비한 안티드론에 대한 연구도 함께하여 변화하는 시큐리티환경에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학회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는 2019년 5월 31일 드론 산업 관련 법규와 정책 활성화 방안을 만들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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