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귀어귀촌 사이버 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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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개최 예정이던 '2020년 귀어귀촌 박람회'를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해 오는 9월16~20일 연다고 31일 밝혔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 박람회는 aT센터 등에 대형 홍보·전시관을 설치해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온라인 귀어귀촌 박람회는 실제 어촌마을에 방문한 듯한 3D 가상공간을 연출하고, 동선도 실제 관람하듯이 실감나게 제공한다. 또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진행하던 귀어귀촌 홍보·설명회, 전문가 특강 등의 무대 강연은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귀어귀촌 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아울러 PC나 모바일로 진행되는 귀어귀촌 관련 상담서비스의 경우 귀어귀촌종합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8개 주요 지자체별 전문가가 상담을 진행한다. 화상대화 형식으로 실제 대면 상담과 동일하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부 온라인을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오프라인 이동 상담소(8개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장묘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귀촌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귀어귀촌 박람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며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더 많은 예비 귀어귀촌인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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