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 기술 적용
커널형 방식으로 착용감 높이고 살균 기능도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LG전자 제공) 2020.05.3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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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LG전자는 31일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체험단 모집 행사가 크게 흥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출시에 맞춰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200명 규모로 LG 톤 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다. 여기에 총 1만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LG전자는 "일 평균 지원자 수가 2000명에 달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 중 절반 가량은 20대 이하 연령대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작고 동그란 마카롱 쿠키'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디자인이 젊은 연령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는 톤 프리 신제품에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Meridian Audio)의 독자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업계에서 메리디안의 음향 튜닝을 적용한 제품은 LG 톤 프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스피커부가 귀에 삽입되는 커널형 방식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귀에 착용하는 부분에 무게중심을 두는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전작 대비 착용감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또 보관·충전용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과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앞으로 최상위 프리미엄부터 합리적 가격대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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