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시스템 새단장…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 우선 제공
"2022년까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건축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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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6월부터 전국 건축인허가정보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6월1일부터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존 245개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한 시스템을 통합해 건축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가정보와 연계해 더욱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행정시스템은 2008년 구축해 현재 건축물대장 발급, 건축 및 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관리, 정비사업, 통계 서비스 등 114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오래된 시스템과 지자체별 서로 다른 전산환경으로 잦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의 건축행정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오는 2021년까지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2022년 전국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민포털, 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을 우선 제공한다.
김성호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미래의 건축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면서 "건축 빅데이터를 통합하는 건축 허브를 구축해 데이터 신산업 창출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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