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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태국 도피 50대 '마약왕'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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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도피 50대 '마약왕' 국내 송환

수백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해외에서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 마약 판매상이 반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등은 50대 마약 판매상 A씨 등 2명이 태국에서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이들이 국내로 몰래 들여와 내다 판 마약은 약 6㎏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주행각을 벌이던 A씨는 지난해 말 체포돼 태국의 한 수용소에 구금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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